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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14.08.16 15:35 | Posted by 꽃마조

 

 

원래 일정대로라면 나는 지금 프라하에서 폴란드로 넘어가고 있겠지쇼.

카톡 프로필을 동유럽의 어느마을 풍경으로 바꿔놓았겠지쇼.

 

오랫동안 준비했던 여름휴가 유럽여행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으쇼.

 

애기 봐주기로 했던 엄마가 갑자기 아프시면서 못가게 되었으쇼.

휴가도 냈는데, 여행후기 검색도 100개는 했는데, 돈도 다 냈는데...

 

애 없을때, 또는 결혼전에 여행은 많이 다녀오쇼.

나에게 남은건 집에서 애보기 휴가랑 위약금130만원이쇼.

 

엉엉

엉엉

엉엉

엉엉

 

학교폭력 없애는법

2014.06.15 10:08 | Posted by 꽃마조
아이를 키워보니 엄마의 존재감이란 아이에겐 상상 이상이다. 처녀적엔 "엄마들 왜 자신을 포기하고 저렇게 유난스럽게 키울까" 했는데, 단 6개월의 애정결핍도 아이의성격형성에 평생의 장애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할때 엄마들은 고민없이 자신의 커리어(승진)를 포기하고 매일 칼퇴근에 아이 아프다고 조퇴하는 직장동료가 되고 만다. 또는 출산과 함께 일을 그만두거나.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은 경제가 어려워 부모들이 맞벌이,야근에 내몰리고 가뜩이나 정서도 불안정한데 입시 스트레스를 스마트폰과 자극적인 매체로 해결하니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여유가 없어지면서 일어나는 "결과"이다.
"원인"이 되는 가정붕괴는 그대로 두고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면서 온갖 학교폭력 방지 정책만 내놓으면서 교사들은 학폭위원회 열고 학폭관련 보고서와 공문서류 만들어대느라 정작 학생상담할 시간조차 없다고 한다.

학교폭력 없애는 법.
부모를 가정으로 돌려 보내달라.

이번 정부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늘리고 일부 학교는 밤10시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

2014.06.15 08:48 | Posted by 꽃마조

1. 가까이 건강하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큰 병을 발견하는 소식들을 접하면서 "당장 죽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돈 500만원 절약해서 저축못한걸 후회하진 않겠지. 그래서 여름휴가에는 경제적인 문제 생각하지 않고 일단 이탈리아 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2. 아기가 젖을 끊고 식탁에서 같이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밥상 전체의 간이 싱거워졌다. 내 입맛도 싱거워져서 간만에 빕스 갔더니 어찌나 간이 센지 깜짝놀랐다. 이렇게 짜고 달고 첨가물이 잔뜩 들어간걸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먹고 살았다니. 현대인이 암에 많이 걸리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 나이들면서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살찐다는 것이 느껴진다. 설탕을 줄이기로 결심한 후, 3달째 믹스커피,탄산음료,주스는 80%줄였고(사회생활에서 예민한 여자가 되기 싫어 남들이 권하는건 먹음)항상 보리차를 병에 넣어 자주 마신다. 사탕이랑 과자는 아예 입에 안댄다. 빵이나 떡도 거의 안먹고 음식할때는 설탕을 써본지 오래.
이정도 하니까 몸무게가 더이상 늘지 않는구만.

4. 왕좌의 게임 보기 시작했다가 거의2주간 퇴근해서 애를 방치했다. 내자식은 혼자놀게 내버려두고 스타크가의 자식들 이야기를 시즌4까지 시청하다니. 한편 한편의 퀄리티가 웬만한 극장개봉 영화의 질을 뛰어넘는 느낌이다. 왕좌의 게임 한시간 보고나서 요즘 잘나간다는 "떳다 장보리"를 보니 나도 모르게 나오는 한마디. 이건뭥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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